제20회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대상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전 협회장이 선정됐다.

서치는 오늘(17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 1부 개회식에서 ‘20회 서치대상’ 수상자인 이수구 전 협회장을 비롯해 각종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서치는 이수구 전 협회장에게 20회 서치대상을 전달했다.

이수구 전 협회장은 치과의사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구강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설립된 열린치과의사회, 스마일재단 창립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서치 회장 재임 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장애인전문치과병원의 필요성을 역설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시립장애인치과병원을 설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남북화해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남북치의학교류협의회 창립을 주도하고, 건강한사회운동본부를 만들어 다문화가정 무료구강진료, 기초질서 지키기 등에 앞장서, 치과의사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제10회 서치 치과의료봉사상은 동작구치과의사회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동작구회는 전 회원이 참여해 지난 20여 년간 장애우 무료진료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지원사업을 진행했고, 무료 노인의치보철사업 등 따뜻한 인술을 베풀어 사회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서치는 ▲MBC 김환균, 이미영 PD ▲서울시 보건정책과 모현희 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정경하 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서은아 과장 ▲CBS ‘FM 조은미 차장에게 ’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서울시구회장협의회 김상균 전 회장과 김진홍 현 회장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김용식 총무이사, 이계원 재무이사, 김덕 학술이사, 이민형 공보이사, 권태훈 공보이사, 김재호 법제이사, 심동욱 법제이사, 정기훈 자재이사, 김진홍 광진구회장이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서치는 모범구회로 선정된 관악구와 도봉구, 동작구, 서대문구, 중구회에게 회장 표창패를, 강남구 청실A반 등 7개 모범반회와 강승구 회원 등 40명의 모범회원에게 회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서치는 덴탈포커스 안성욱 기자에게 치과전문지 기자상을, 치과신문 최학주 편집장과 김영희 팀장, 마포구회 왕혜선 사무장, 송파구회 김성은 사무장에게 모범직원 표창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