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서여치 ‘허윤희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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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서여치 ‘허윤희 신임회장’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03.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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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총서 12대 신임집행부 구성…부회장에 조선경‧김희경‧전혜림‧박숙예‧김민숙 임명

 

서울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의 12대 신임회장에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허윤희 회장이 선출됐다.

서여치는 지난 15일 서울시 압구정동 소재의 파티오나인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 구성 및 2011년도 회무보고, 결산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 15일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정기총회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서여치의 이날 총회에서는 김찬숙 초대회장, 김경선 6대 회장, 심현구 8대 회장, 김은숙 9대 회장, 최영림 10대 회장 등 역대회장단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공보이사, 박경희 보험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 이지나 회장
이지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여치가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진 선배들의 노고가 가장 컸다”면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관심을 갖게 되고 관심이 있으면 사랑하게 된다는 걸 느낀다. 여치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여치 김은숙 회장은 “급변하는 개원환경 속에 우려의 목소리도 많지만 중요한 가치를 두고 중심을 잡는다면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면서 “새로이 출범하는 12대 집행부와 함께 능력 있는 여치 회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서치 정철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시대적 변화로 더 많은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원하고 있는 만큼 여성의 역할 또한 점차 커질 것”이라며 “치과계에서도 여자회원들이 각시도지부 활동은 물론 대의원으로 참여해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해 여성 비례대표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 허윤희 신임회장
한편, 12대 임원 선출에서는 허윤희 신임회장을 비롯해 조선경 수석부회장, 김희경 부회장, 전혜림 부회장, 박숙예 부회장, 김민숙 부회장 등이 새롭게 임명돼 신임 집행부 구성이 완료됐다. 신임감사에는 고성희‧박은희 회원이 선출됐다.

허윤희 신임회장은 “재밌고 즐거운 서여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여치는 201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를 통해 ▲여치의 역할 증대 및 사회 참여 ▲친목 및 화합 도모 ▲구별 모임 활성화 및 구회 참여 독려에 적극 주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외에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여자치과의사회 20년사를 선배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영상 상연이 이어졌으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승일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내안의 아바타 바꿔내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 12대 신임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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