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가 비싸고, 진료시간이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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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가 비싸고, 진료시간이 너무 짧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3.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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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너무 부족, 보험공단 연구센터 설문 결과 4

   
4. 의료환경 만족도

(1) 의료서비스 측면

“의사의 진료에 대해 신뢰성”(60.1%) 및 “담당의사의 친절도”(51.0%)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높은 반면, “충분한 진료 시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35.7%로 긍정적인 평가(29.0%)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2) 의료비용 측면

 건강보험 가입자의 과반수이상이 “진료비”(53.9%) 및 “입원비”(56.2%)가 대체로 비싼 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가입자의 약 35%가 “약값”이 대체로 비싼 편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가입자의 약 43%가 지난 1년 동안 지출한 의료비가 가계에 부담이었다고 응답하고 있다.

(3) 의료접근성 측면

  “의료기관이 멀어서 다니기 불편하다” 및 “진료비가 걱정되어 병원이나 의원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각각 57.2%, 54.9%로 나타난 데 비해, “주변에서 의료기관 이용 정보 등을 구하기 어렵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34.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대체로 거리나 비용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의료정보 측면에서 다소간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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