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 의료기관 감염관리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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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 의료기관 감염관리 관심 급증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4.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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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대표, 2,3차 의료기관 대상 감염관리 강연 요청 쇄도…체계적 프로토콜 제시

 

금년 8월까지 2, 3차 의료기관에 대한 감염 기준이 강화되면서 이들 병원들이 감염관리 시스템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덩달아 감염관리 세미나 요청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감염관리 세미나를 진행 중인 Doi MSO 김영복 대표는 "치위생학과에 이어 2,3차 의료기관에서의 세미나 요청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단국대(죽전)치과병원, 전북대치과병원 등으로부터 강연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영복 대표는 "각 병원들은 감염관리 운영과 체계의 정비, 효율적인 점검 시스템 구축 등을 고민해야 한다"며 "아울러 전 직원이 감염관리 습관을 들이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 뿐 아니라 병원의 전체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감염관리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임상 스탭을 위한 치과감염관리자 자격증 강연 역시 꾸준히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초기에는 치위생과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지만 현재 일반 임상현장에서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복 대표는 "아직까지 감염관리에 있어 불모지나 다름없는 치과계에서 수년간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감염 프로토콜을 제공한다는 데 남다른 보람을 느낀다"며 "병원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또한 무엇보다도 국민구강보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치과계가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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