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2 '사전등록' 혜택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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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2 '사전등록' 혜택 강화한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4.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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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26일 25개구 학술이사 연석회의서 SIDEX 2012 주요사항 브리핑…회원 사전등록 독려 당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이하 서치)는 오는 6월 23일~24일 코엑스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2012년도 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 2012)를 앞두고 불확실한 사실 유포로 회원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서치는 지난 26일 열린 각 구 학술이사 연석회의에서 SIDEX 2012 등록 및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해 브리핑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각 구 회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권태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덕 학술이사, 학술위원, 25개 구 학술이사 등이 30여 명이 참석해 SIDEX 2012와 관련한 주요 안건을 토의했다.

▲ 권태호 조직위원장(우측)과 김덕 학술이사
먼저 서치는 사전등록과 관련해 '회비 미납회원들에게 등록비를 80만원 받는다'는 정보가 확산된 것에 대해 미납회원이 아닌 무적회원(미가입회원)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서치 김덕 학술이사는 "SIDEX 2012는 회원들의 회비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무적회원들에게 동일한 혜택을 줄 수는 없다"며 "이는 단지 무적회원을 배척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회원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이들을 협회 테두리안으로 끌어 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덕 학술이사는 "사실 SIDEX 2012은 사전등록비가 7만원이지만 행사 참가 시 등록비에 몇 배가 되는 혜택을 얻어갈 수 있는 행사"라며 "지금도 조직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강연과 전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등록 유도 위한 혜택 강화…RF카드 대리출석 시 바로 회수

서치는 원활한 SIDEX 2012 행사 진행을 위해 올해부터 사전등록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SIDEX 2012 등록비에 있어서도 사전등록 기간인 5월 11일까지 등록 시 7만원(치과의사기준)이지만, 5월 12일 이후에는 9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사전등록자에는 중식제공, 1일 무료 주차권 증정 가방 및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특히 많은 회원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도시락이나 경품 등이 부족해 회원들의 불편이 가중됐다"며 "SIDEX 2012에 참가하는 회원들이 미리 사전등록을 해준다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행사로 운영될 수 있으니 각 구에서도 회원들이 되도록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RF카드를 통한 출결관리도 강화된다. 강연을 듣는 회원들은 반드시 강연장 입출입시 RF카드를 태그해야 하며 한명이 여러 개의 RF카드를 들고 다니며 대신 태그해주는 대리출석의 경우 적발 시 그 자리에서 RF카드를 회수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덕 학술이사는 "의료법 시행령 통과로 올해부터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도입되면서 보수교육 이수 등 회원관리가 보다 엄격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꼭 법적 제제가 아니어도 우리 스스로 도덕적으로 지킬 것을 지켜야 지금 진행 중인 불법 네트워크 치과들과의 싸움에서 당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엔도 핸즈온 강연, 심평원 자가진단서비스, 법률 및 노무 상담부스 등 회원 편익을 위한 SIDEX 2012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서치가 단독 개최하는 SIDEX 2012는 전세계 유일한 치과의사단체 단독 전시회로 올해 전시부스가 오히려 증가하는 등 규모와 위상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라며 "주최 측에서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가해 보다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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