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건치, 다문화가정 일일 주치의로 ‘맹활약’
상태바
서경건치, 다문화가정 일일 주치의로 ‘맹활약’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05.0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토]5일 어린이날 이주민 무지개축제서 이주민 아동‧청소년 200여명 검진…구강보건교육도 실시

 

서울경기지역 아이들의 주치의로 활약 중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이선장 이하 서경건치)가 올봄에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 5일 '제10회 이주민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축제'에서 검진 중인 전성원 원장
서경건치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제10회 이주민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축제’를 펼쳤으며, 23개국 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했다.

아닐 행사 오전에는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각국 어린이 놀이마당과 다문화카페가 함께 운영됐으며, 오후부터는 웃찾사 개그맨팀의 축하공연과 개그맨팀 대 이주민팀의 친선 축구경기, 전체 운동회 등 풍부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건강검진 부스가 마련돼 평소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여의치 않았던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치과진료소에만 두 시간여 만에 2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검진을 받는 등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치과진료소에서는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이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지켜야 할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 검진을 진행 중인 곽정민 원장
▲ 올바른 잇솔질 교육 중인 서경건치 틔움과키움 홍민경 사무차장
▲ 올바른 잇솔질법 설명을 엄마와 함께 듣고 있는 아이의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