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전회장 치재협에 2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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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전회장 치재협에 2천만원 쾌척
  • 장동일 기자
  • 승인 2012.05.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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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정보화사업 활성화·임시총회 비용에 써달라”…25일 임총 장소 힐튼호텔로 변경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이태훈 전 회장이 지난 8일 치재협회에 정보화사업 구축을 위한 사업비 1천만원을 협회에 기증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오는 25일 협회장 보궐선거를 위해 열리는 임시총회 개최 비용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추가로 쾌척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치재협은 애초 비용절감을 위해 상공회의소 앞 올리브타워에서 개최키로 한 임시총회를 서울힐튼호텔로 변경키로 했다. 임시총회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이태훈 전 회장이 김한술 비대위원장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치재협은 이태훈 전 회장의 1천만원 기증으로 다양한 정보화사업 추진에도 힘을 받게 됐다.

치재협은 올 상반기 내에 ▲공정경쟁규약 온라인시스템 ▲협회 홈페이지를 활용한 치과기재 인허가 서비스 ▲회원사 간 직거래 장터 ▲해외전시 온라인 시스템 등을 갖출 계획이었다.

‘치과기재 인허가 서비스’의 경우 식약청 정보공동활용 시스템 동기화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 ▲수입업 허가정보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신고) ▲수입품목허거(신고) 정보 ▲의료기기 업소 변경사항정보 ▲의료기기 제조/수입 품목허가 변경사항 정보 ▲의료기기 형명 이력 정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정경쟁규약 온라인시스템’의 경우 공정경쟁규약 신고 및 심의를 간소화하고 회원사들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회원사간 직거래 장터’ 개발의, 경우 회원사간 조달 시스템: 통합 전자구매서비스를 구축해, ‘구매의뢰/발주-전자입찰-전자계약-전자세금계산서-인수증-물품 배송’의 단계로 회원사가의 거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시회 운영관리 시스템’으로 전시참가신청, 접수관리, 부스 비품 신청, 해외전시회 참여 등 전시회 사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정비사업’으로 ▲덴탈타임스 온라인화 ▲무허가 제품의 판매 신고 ▲불공정행위 제보 ▲전자DM ▲뉴스레터 발행 및 전자 설문조사 등 회원사 여론 및 정보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태훈 전 회장은 “회원사의 서비스 증대와 전시회 사업관리 강화, 민원업무 서비스 증대 및 개선으로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고 싶다”며, “협회에서 신중을 기해 사업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동일 기자(덴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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