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마취학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 후 첫 사업의 결과로 치과마취과학 분야의 첫 번째 통합교과서인 『치과마취과학』(정가 70.000원, 군자출판사)을 출간했다.

지난달 28일 발행된 이 책은 총 6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마다 학습목표를 설정해 학생들로 하여금 중요사항들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제1부는 마취의 일반적인 개념과 치과치료 전 환자평가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다루었으며, 제2부는 국소마취에 대한 기초 지식과 술기들, 제3부는 진정법에 대한 기본 및 최신 지견을 다루고 있다.

제4부는 전신마취와 연관된 전반적인 것을 다루고 있으며, 제5부는 치과 분야에서 중요한 외래, 장애인, 구강악안면외과 치과환자들을 위한 마취과학적 핵심 사항을, 제6부는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의학적 응급상황에 대한 치료법을 다루고 있다.

또한 부록에서는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물들의 종류 및 용량을 정리하고 있다.

『치과마취과학』은 전국 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 전공교수와 관련 치과의사들이 집필에 참여, 학생 및 개원의들이 치과마취와 관련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입문의는 군자출판사 02)762-9171나 www.fallnote@koonja.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