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틀니 기공수가 분리고시’ 외면 복지부 규탄집회③ 고훈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장 치협 신랄 비판
오늘(5일) 서울역 앞 광장에서 개최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노인틀니 치과기공료 분리고시 쟁취’ 보건복지부 규탄결의대회에서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고훈 회장은 “형이 동생이 죽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외면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고훈 회장은 “치협도 형제라고 하면서 형이 동생이 죽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외면만 하고 있다”면서 “ 그것이 형의 모습인가? 이게 가족인가?”라며 대승적 차원의 협조를 촉구했다.또한 고 회장은 “낮에는 거짓말을 하고 밤에는 숨어버리는 이 정부를 어떻게 믿겠는가”라고 복지부를 비판하고 “분리고시를 반드시 관철시켜 우리의 생존권과 미래를 반드시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 회장은 “경영자회는 분리고시가 없는 노인틀니 급여는 제작을 전면 거부하겠다는 결의를 했다.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 또 투쟁해 나가자”면서 “복지부가 계속 침묵한다면 오는 19일 다시 한번 전체 치과기공사 대궐기대회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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