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젯, 최신 ‘3D 프린팅 기술’ 선보여
상태바
오브젯, 최신 ‘3D 프린팅 기술’ 선보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6.26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IDEX 2012서 투명치과교정기 등…치과기공 전 과정 디지털화 앞장 다짐

 

쾌속조형과 적층가공을 위한 첨단3D 프린팅의 혁신적 선도기업인 오브젯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2에 참가, 디지털 치의학을 위한 첨단 3D 프린팅 시스템을 선보였다.

오브젯에서 제공하는 치의과용 솔루션으로는 오브젯 3D 프린터 제품군 및 오브젯 베로덴트(VeroDent) 재료 등이 있으며, 섬세한 디테일 표현과 신속한 조형 속도, 주요 치아 디자인 및 제조 솔루션과의 호환성뿐만 아니라 신화학물질 관리제도를 준수하는 생체 적합 재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오브젯 Eden260V는 전문가용 3D 프린터 Eden제품군 중 하나로, 치과기공 전문 매체 덴탈 랩 프로덕츠(Dental Lab Products) 독자가 선택한 2011년 “리더스 초이스”에 선정된 바 있으며, 또한, 쾌속조형(RP) 장비로는 유일하게 본 매체가 매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프로덕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오브젯 아태지역 덴탈 부문 세일즈 담당인 이정섭 이사는 “최근 치과분야에서도 3D 구강스캐닝 및 CAD/CAM 기술 도입이 증가하면서 치의과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3D프린팅 기술은 이러한 디지털 치의학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3D 프린팅 기술은 컴퓨터 상의 디지털 구강 스캔 파일에서 곧바로 정확한 세라믹 모델을 가공한다”면서 “치아 디자인 소프트웨어 상에서 디자인한 환자의 구강에 완벽히 일치하는 수술용 가이드 제작에도 매우 유용해 경쟁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오브젯 아태지역 세일즈 및 채널 개발 담당 위니 추(Winnie Chu) 이사는 “오브젯의 3D 프린팅 시스템은 매우 뛰어난 정확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치과 업계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요구사항들을 충족한다”며 “3D 프린팅 기술은 국내 치의학 분야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도입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브젯은 SIDEX 2012 첫날인 22일 오후 3시 컨퍼런스룸 315호에서 치과전문지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브젯 3D 프린팅 솔루션’인 ▲투명치과교정기 ▲스톤모델 ▲서지컬가이드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 오브젯 3D프린터(좌)와 서지컬가이드(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