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국민연대·범국본 '하나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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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 국민연대·범국본 '하나로 통합'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6.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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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보건의료운동 연대체 '무상의료 운동본부' 출범…진보·개혁적 보건의료운동 구심체 역할

 

그동안 의료민영화 저지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함께 싸워온 무상의료국민연대와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 운동본부)로 통합된다.

두 단체는 지난 4월 간담회를 통해 공동집행위원회를 구성, 영리병원 저지활동을 함께 전개하면서 단일한 연대체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5일 공동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무상의료 운동본부로의 단일화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상의료 운동본부는 "기존 건강연대와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으로 이어온 보건의료운동의 역사성을 계승하는 한편 무상의료 국민연대의 조직체계를 정비·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진보·개혁적 보건의료운동의 구심체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영리병원 도입저지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위원회를 확대·재편함으로써 하반기 국회 입법과정 및 대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상의료 운동본부는 "의료민영화 저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공공의료 확충 등 국민건강권을 지키고 강화하는 사업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무상의료 운동본부의 사업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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