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행복한 부엌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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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행복한 부엌을 만나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7.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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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 간 아트스페이스갤러리서 이선희 작가 '個人展' 개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미술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7월 한달 간 이선희 작가 '個人展'을 개최한다.

동 전시회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환자와 보호자 등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이선희 작가는 '부엌'이라는 일상공간에서 행복과 희망 혹은 여러 회환들 속에서 성숙해져가는 여성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선희 작가의 작품에서는 경쾌한 칼질소리, 보글보글 음식이 끓는 소리와 향기가 가득한 부엌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대병원 측은 "동 전시회에서는 여성들의 공간으로 인식돼온 부엌을 가족 모두가 서로를 사랑으로 묶어 놓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길 갈망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며 "진료 과정 중에 잠시나마 시간을 내 이선희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는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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