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치과네트워크 10년 노하우 엿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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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치과네트워크 10년 노하우 엿보자!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7.0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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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미르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움 성료…새로운 비전 선포하고 미르 성장 다짐

 

창립 10주년을 맞은 미르치과네트워크(회장 박진호 이하 미르)가 지난 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10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지금까지 미르 성장의 발판이 된 미르만의 진료 시스템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으며, 4개의 섹션으로 나눠 14개 강연장에서 총 27개의 강연이 잇달아 진행됐다.

이상화 준비위원장은 "현재 치과계 내외부에서 네트워크 치과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있지만 미르는 지난 10년간 정도를 걸어오며 치과계와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네트워크로 성장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10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통해 미르치과가 이뤄온 노하우를 치과계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미르 심포지움은 작년에 이어 외부 참여를 허용했으며 미르 회원들까지 합쳐 약 1,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미르는 이번 심포지움의 외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 등록 시 미르 회원보다 외부 신청을 먼저 받아, 회원들이 오히려 등록 차례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후문이다.

심포지움 강연에서는 먼저 대구미르치과병원 박광범 원장이 '미르의 시작과 발전, 그리고 다음 10년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미르의 태동과 발전과정, 미래 비전에 대해 강연해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박진호 회장(좌)과 이상화 준비위원장
또한 2개 강연장에서는 의식하진정법과 원내 응급상황 대처법을 다룬 연강이 각각 개최됐으며 '다양한 수복물에서의 지대치 형성방법' '치과기계 수리 및 관리' 'Dental CAD/CAM 시스템' '노인치의학' '구강건강관리' '분야별 보험청구' '아이패드 활용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회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르 박진호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미르가 10년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앞선 생각으로 도전해온 선배들과 소속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미르의 발전을 고민해온 회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미르 브랜드에 맞는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료 치과의사들과 유대 강화를 통한 상생의 경영을 펼쳐나가는 미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미르는 심포지움 전날인 6월 30일 오후 6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미르치과네트워크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미르 소속 네트워크원장을 비롯해 주요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해 미르 10주년을 축하했으며 미르의 지난 10년 역사가 담긴 동영상 상영과 미르만의 진료시스템 및 주요 사업 발표에 이어 퓨전국악공연, 피아노 연주,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미르는 새로운 비전으로 'Digital Dentistry를 기반으로 한 초일류 네트워크 치과 그룹'을 내세웠으며 브랜드 슬로건으로 '행복한 미소를 향한 정직한 약속'을 실현해 나갈 것임을 선포했다.

또한 구체적인 미션으로 ▲Digital을 접목한 새로운 임상술식을 선도하고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 ▲Mir Academy 설립을 통한 인재육성과 스타강사육성을 통한 교육시장 개척 ▲Digital Dentistry 인재육성 및 메가젠 임플란트 해외 영업망을 활용한 글로벌 미르 개척 ▲병원간 협진 체계 구축 ▲사회환원사업의 지속 발전 등을 제시했다.

박진호 회장은 "10년 전 대형병원 체인을 만든다고 했을 때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이제는 미르의 시스템이 대형네트워크의 모범적 경영 모듈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10년간도 발전을 거듭해 새 비전인 Digital Dentistry를 기반으로 한 초일류 네트워크 치과 그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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