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협, 치과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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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치과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7.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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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에이즈예방협회 서울시회와 협약 체결…신청기관 모집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 이하 치병협)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송 이하 서울지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치과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내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치과에서의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에이즈예방 교육 및 홍보, 국내 감염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서울지회가 올해 치과에서의 감염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한 치과 환경조성을 위해 서울시 관내 치과의료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키로 함에 따라 치병협이 협약을 통해 이번 사업에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침습적 진료가 많은 치과의료의 특성상, 진료과정에서 에이즈 감염 및 전파가능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일선 치과병의원에서 에이즈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한편, 예방과 관리를 위한 자기 점검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치병협은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진료 이외의 시간을 활용한 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치병협은 예상했다.

치병협은 이번 교육이 서울소재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금년 말까지 계획돼 있으므로, 치과병의원 내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 신청은 치병협 사무국을 통해 수시로 접수할 수 있으나, 10~15개 기관으로 계획하고 있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하는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문의는 치병협 사무국(02-756-40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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