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전북치대병원’ 독립 법인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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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전북치대병원’ 독립 법인화에 박차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08.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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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거점국립대학교치과병원협의회로 재탄생…신임회장에 지난해 법인화 이룬 부산대 치과병원 ‘박수병 원장’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등 4개 대학이 ‘지방국립대치과병원장협의회’에서 ‘거점국립대학교치과병원협의회(회장 박수병 이하 협의회)’으로 명칭을 개정하고, 지방 국립대 치과병원 독립 법인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대학교에서 서조영 교수(경북대), 박수병 원장(부산대), 오원만 원장(전남대), 서봉직 교수(전북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부산대 치과병원 박수병 원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조영 교수, 박수병 원장, 오원만 원장, 서봉직 교수
국립대 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를 목표로 협력해왔던 네 개 치과병원은 지난해 부산대치과병원의 법인화로 첫 번째 결실을 이뤘으며, 현재 나머지 세 개 치과병원의 법인화를 위해 상호 협력중이다.

일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발족된 이번 협의회는 앞으로 성공적인 법인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협력하는 한편, 법인화 이후 우수한 병원 운영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치과계 현안에 대한 원활한 소통 및 조율과 더불어 네 개 병원 구성원의 관계 발전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책임적인 역할 수행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연 2회의 정기모임 및 임시모임을 진행키로 했으며, 교수 및 직원 워크숍을 적극적으로 시행키로 결의했다.

박수병 신임회장은 향후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차기 모임은 12월 전북대 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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