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없는 ‘GAMEX 2012’ 무한성장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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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없는 ‘GAMEX 2012’ 무한성장 이룬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10.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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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마지막 수도권 학술대회에 사전등록만 3천 돌파 코 앞…미국‧유럽 등 10개국 참가로 국제대회 위상 ‘우뚝’

 

“회원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참여하는 학술대회,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이 없는 학술대회, 실속있는 GAMEX 2012가 선 보이겠습니다”

▲ 좌측 상단부터 하상윤 홍보이사, 박인규 자재이사, 손영휘 학술이사, 김욱 총무이사, 임경석 부회장, 이준길 조직위원장, 전영찬 회장
국제대회로 한층 더 격상된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조직위원장 이준길 이하 GAMEX 2012)가 ‘최초’라는 기대와 관심 속에 치과계 메인 학술대회로 거듭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치)는 오는 27일과 28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에 앞서, 지난 5일 경치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비규모 및 강연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경치는 이번 GAMEX 2012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집행부를 조직위로 전환하고 모든 임원들을 학술대회 준비에 총동원시켰으며, 여덟 번의 준비위원회를 거쳐 프로그램 및 부스등록을 모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준길 조직위원장은 “최초 국제대회라는 부담감에 걱정도 많았지만 이제는 자신있다”면서 “회원에게나 참여 업체에게도 가장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전등록 3,400 돌파 예상…12일까지 연장 접수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5일) GAMEX 2012에는 총 28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등록률이 가장 높은 마지막 3차 접수기간에는 3,400명대까지 돌파할 전망이다. 스텝 등록인원은 3백여명으로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그만큼 치과의사들의 참여율이 대폭 상승했다는 게 이번 학술대회 참여도의 특징이다.

특히 GAMEX 2012는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하반기 마지막 학술대회인 만큼 인근 타지부의 참가문의가 줄을 잇고 있으며, 조직위는 사전등록기간을 오는 12일까지로 연장하고 막바지 접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외국가 참가율 또한 ‘Global GAMEX'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GAMEX 2012에는 미국, 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라오스, 레바논, 이란 등 10여개 국가의 보건의료인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스웨덴 등 유럽국가에서도 참가 신청이 이어져 초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욱 총무이사는 “군진지부 주한미군 치무병과사령관 등 미국 국적의 한국 치과의사들도 많이 참석할 예정이다”면서 “내년부터는 군진지부와 공보의협의회도 보수교육 점수 이수를 위해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여식 강연‧체험형 전시회’로 경치만의 승부수!

학술강연에서는 다양한 주제 선정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손영휘 학술이사는 “임상에 바로 필요하되 그간 타 학술대회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분야의 주제를 잡고자 했다”면서 “스텝 강연에서도 치과의사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전반적으로 다양성 추구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명 선착순으로 인기리에 마감된 토요일 강연에서는 참가 회원 중심의 참여형 강연이 실현될 전망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단국치대 죽전분원이 경기도 거점 장애인치과의료센터로 구축 중인데 대비해 장애인치과 진료를 위한 강연도 마련됐다.

손영휘 학술이사는 “올해는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토요일 강연은 하루에 그쳤지만, 올해 데이터대로라면 내년에는 종일 강연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내년부터는 테마별로 집중적인 주제를 다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재 전시회는 매출이 가장 높기로 정평이 난 GAMEX답게 지난 7월 이미 접수가 마감됐으며, 총 260여 부스 규모에 90여 업체의 참여가 확정됐다.

또 이번 기자재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자동차 업체 등 비치과업체의 부스도 함께 마련돼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시회를 통해서도 회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핸즈온 위주의 부스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치는 이번 기자재 전시회에 대한 치과계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현재 GAMEX 2012 홈페이지(http://gamex.ggda.kr/)에서 무료관람권을 배포중이다.

이준길 조직위원장은 “젊은 치과의사들이 많은 지부의 특성에 맞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GAMEX에 앞으로도 많은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영찬 회장도 “GAMEX는 하루 안에 모든 것을 보여주는 알찬 대회로 정평이 나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주가 되는 행사로 매년 국제대회를 개최하면 SIDEX와도 쌍벽을 이루며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AMEX 2012는 학술대회 첫날인 27일 오후 6시 코엑스 그랜드볼룸 103호에서 개막제를 열고, 각국 보건의료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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