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구원 ‘건치 귀향’ 새 보금자리서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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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구원 ‘건치 귀향’ 새 보금자리서 도약 다짐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10.30 20: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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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건치회관서 현판식…조직 안정화 토대로 근로자 구강건강 증진 사업 활성화 방침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사장 김진범 이하 산구원)이 가산동 건치회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건치 산업보건분과로 시작해 1997년 사단법인으로 창립한 이래 15년 만의 귀향이다.

산구원은 지난 19일 건치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근로자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선포했다.

참고로 산구원은 산업현장에서의 집단구강검진을 통해 근로자의 구강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구강건강교육 및 상담 ▲직업성 구강병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산업구강보건관련제도의 정비 ▲바람직한 산업구강보건관리 및 정책 개발 등 근로자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에 산학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진범 이사장을 비롯해 김광수 감사(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정세환 총무이사(강릉원주치대), 이흥수 기획이사(원광치대), 신순희 섭외이사(종로인치과 원장), 김경미 사업이사(충청대 치위생과), 김철신 이사(치협 정책이사) 등 현직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범 이사장
김진범 이사장은 “세련되게 재디자인된 명패처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해본다”면서 “조직정비와 운영 체계화를 토대로 노동자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원진들은 이날 현판식을 마친 후 회의를 열고, 산구원 제6기 사업계획안에 대해 검토했다.

제6기 집행부는 임기동안 ▲조직 안정화 및 운영 체계화 사업 ▲노동자 구강건강수준과 구강보건행태 및 사업장 구강보건환경 분석 연구 ▲노동자 구강보건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정책연구 ▲2020 한국산업구강보건목표 및 과제 개발 연구 ▲사업장 구강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노동자 구강검진 제도 개선 및 특수 구강검진 조사자 교육훈련체계 구축 연구 ▲산업구강보건학술지 발간 ▲내부교육 및 외부홍보 강화 ▲국내외 관련단체와 상호협력 및 교류 등의 주요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구원은 이러한 사업적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운영에 관한 세부규정을 마련하고 총회, 학술집담회 등 정기적 모임을 정례화 하는 한편, 예산확보 경로를 다양하게 확대해 예산집행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산구원은 다음날인 27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동 11층 가든뷰에서 제6기 제1차 임원회의를 열고, 이날 논의한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산구원 제6기 회의 중의 모습
▲명패를 걸고 있는 김진범 이사장과 김광수 전 이사장
▲현판식 참석 임원진(좌측부터 정세환 교수, 김경미 교수, 김철신 정책이사, 김진범 이사장, 신순희 원장, 김광수 교수, 이흥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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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호 2012-10-31 19:18:39
아드님이신 김서원 학생입니다.

김용진 2012-10-31 10:39:21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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