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2013년 ‘국제활동 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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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2013년 ‘국제활동 강화’ 주력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1.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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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숙 회장, ‘한국 치위생 50주년 맞아 2019년 IFDH 및 ISDH 유치 총력’ 밝혀…학교구강보건실 등 치과위생사 전문성 실용화 추진도

 

2013년 계사년은 오는 5월 시행을 앞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령과 7월부터 진행될 스케일링 급여화에 맞물려 치과위생사의 활동영역과 위상이 한층 공고해 질 전망이다.   

치위협이 2015년 한국 치위생 50주년을 맞아 국내 치과위생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9년 IFDH 및 ISDH 국내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치과위생사의 업무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활용 정책 실용화’ 추진 방안을 설정, 면허신고제에 따른 보수교육 강화를 위한 전자출결시스템 완비와 평생교육을 위한 치위생교육원 운영, 유휴인력 재취업을 위한 치과전문인력 고용센터 활용 등의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5일 뉴서울호텔에서 ‘2013년 신년하례식’을 열고, 계사년 한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지헌택 명예고문을 비롯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김한술 회장, 치위협 문경숙 명예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은지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식은 김원숙 회장의 인사와 각 유관단체장들의 축사, 신년 덕담 등이 이어졌으며, 떡절단식과 치위협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배가 진행됐다.

김원숙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12년 한해에도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 이사진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2013년은 ‘세계 치위생 100년, 국민구강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를 슬로건으로 구강보건 전문인력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개선 추진과 회원보수교육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강화, 유관기관과의 연계와 치과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유휴인력 재취업 시스템 가동 등을 진행한다”며 “학교구강보건실을 비롯한 요양시설, 군시설 등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활용정책 실용화도 꾀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 치과위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올해 세계 치위생 역사 100주년, 2015년 한국 치과위생역사 50주년을 맞는 등 국내 치과위생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도 주력할 밫임”이라며 “올해 열리는 IFDH 총회 및 ISDH 대회에 참석해 2019년 IFDH 총회와 ISDH 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각종 보건의료관련 국제 사이트 게시활동, 연간뉴스레터 발행 등 다각적인 국제활동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회원관리 시스템 개편을 통해 회원 편의와 고충처리, 회관 매입 계획 구체화, 온라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 치과위생계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한국 치과위생사의 역량과 권익 강화를 위한 협회의 노력에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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