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의 소통으로 제반 난제 풀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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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의 소통으로 제반 난제 풀어갈 것”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1.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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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齒 고천석 회장 신년사서 강조…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만드는데 주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 이하 부산치)가 지난 8일 오후 7시30분부터 회관 강당에서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새누리당 유재중 국회의원, 부산시 교육청 임혜경 교육감, 부산광역시 박호국 복지건강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박경순 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이성원 부산지원장 등의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정태성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박수병 원장, 부산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문성훈 이사장, 부산치과기공사회 배병수 회장, 부산치과기재회 이재환 회장, 부산치과위생사회 권양옥 회장, 부산치 대의원총회 양명운 의장·염정배 부의장, 김원우·김명득·김성곤 고문, 신성호 명예회장 등 내빈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천석 회장의 인사말과 유재중 국회의원·임혜경 교육감·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의 축사에 이어 신년축하 케잌절단식과 김원우 고문의 건배 제의, 만찬이 이어졌다.

고천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불법 네트워크 치과를 비롯한 사무장 치과 척결을 위해 치과계가 모두 하나가 되어 깨끗하고 건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또한 폐금속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추진해 마련된 기금을 1,800여 만 원을 작년 12월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 회장은 “지금까지 치과계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느낀 것은 소통과 화합의 부족”이라며 “새해에는 전문의제도 및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회원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회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또 연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고 회장은 “점점 까다로워지는 환자들과 의료정책으로 인해 혼자서 모든 문제와 직면하여 싸우는 우리는 외롭다”면서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외로운 싸움이기도 하지만, 차근차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과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부산치가 그 중심에 서 있겠다”고 다짐했다.

▲ 임원들이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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