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치과 '1.5%' 우대수수료율 관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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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치과 '1.5%' 우대수수료율 관철 박차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1.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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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등 (가칭)신용카드 수수료 관련 범의료대책위원회 발족키로…1.5% 요구안 실현 목표

 

(가칭)신용카드 수수료 관련 범의료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발족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지난 10일 의협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용카드 수수료율 문제에 대한 공동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동의 대안 마련을 위해 대책위를 꾸리고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목표 실현을 위해 공조하기로 결의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책위는 소규모 동네의원 및 약국에서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강력한 공동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참고로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부터 업종별에서 가맹점별 수수료 체계로 부과되고 있으며, 이에 의료계는 수천억원의 추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됐다.

대책위는 향후 관계 부처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의료기관에 1.5%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 줄 것을 적극 촉구할 방침이며,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2014년 수가협상에서 카드수수료 인상 요인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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