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최신치료정보 인터넷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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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최신치료정보 인터넷서 보세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1.2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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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연구소, 홈페이지(www.oralcancer.re.kr) 오픈…2013 Cadaver Workshop 성료

 

대한악안면구강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 이하 학회) 구강암연구소(소장 이종호)가 최근 일반인들에게 구강암 치료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oralcancer.re.kr)를 개설, 눈길을 끈다.

연구소 홈페이지에는 구강암 연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와 최신연구기전 등을 공유하는 학술자료실 뿐 아니라, 구강암 예방법부터 치료방법, 간호정보 등 일반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구강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 관계자는 “구강암은 적절한 예방법과 정기적 치과검진을 통해 관리해야 하고, 발병 시 암 제거 뿐 아니라 저작기능까지 회복해줘야 하기 때문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할 수밖에 없다”며 “구강암 환자는 1년에 3천여 명에 이르는데, 구강외과로 가야한다는 걸 몰라 고생하시는 분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구강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홈페이지 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도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과 카톨릭의대에서 2013년 Cadaver Workshop을 개최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샵은 198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이론강의가 진행됐고, 26~27일에는 카톨릭 의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사체를 이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70명의 전공의 및 연구진이 등록했으나, 사체를 11구 밖에 구하지 못해 실습은 40명만 참가했으며, 주로 구강암과 악안면 결손부위 재건술 실습이 이뤄졌다.

학회 김명진 이사장은 “최근 사체해부 단체가 많아져서 사체 구하기가 힘들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행히 많은 시체를 구할 수 있었다”면서 “정확한 해부를 할 수 있는 시체를 확보할 수 있어 내실있게 해부연수회가 된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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