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on! 교정계 최대 학술행사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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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n! 교정계 최대 학술행사 재확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2.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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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Damon Symposium 성황…‘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최상의 치료기법 공유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3 Damon Symposium이 지난 24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300여 명의 교정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Damon Symposium은 ‘Damon User Group’의 주최로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제 자타공인 국내 교정계 최대의 단일 학술 행사로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에 대한 교정 환자들의 호응이 높아져가고 있어, Damon Symposium에 대한 관심도 매 회 더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Damon Symposium은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ng Bracket) Damon System에 대한 높은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금번 2013 Damon Symposium은 그 간의 미국, 유럽계의 해외 연자가 아닌 한국의 악궁 구조와 유사한 동양의 해외 연자 두 명을 특별 초청해 보다 실제적인 치료기법을 바로 배워 갈 수 있도록 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첫 강의를 맡은 Dr. Toru Hoshino는 초창기부터 일본에서 Damon System으로 환자 치료를 해온 12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들을 바탕으로 엄청난 양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펼쳐 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강의는 국내 연자인 마일스톤즈치과 장원건 원장이 맡아 미국에서 보철학과 교정학을 모두 전공한 특성을 살려 교정-보철 협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Damon System의 우수성에 대해 강의했다.

장 원장의 강연은 중장년층의 교정치료 환자가 많아지면서 교정-보철 복합 증례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그 동안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 주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어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원 김석준 원장이 발치 치료에서의 임상적 고려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Damon System은 비발치 교정 치료에 강점이 있는 장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든 케이스를 비발치로 치료할 수는 없기에 Damon System을 이용한 발치 치료 시 일반적인 교정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조목조목 살펴보고, Damon의 여러 장점을 발치 치료 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꼼꼼히 짚어주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일본 초청 연자인 Dr. Yutaka Takeuchi가 Advansync를 활용한 성장기 아동에서의 Class II의 치료에 대한 강의로 심포지엄을 마무리 했다. Low force system인 Damon System은 노년기, 치주환자의 교정치료는 물론 성장기 아동의 조기치료에도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기에 특히 소아치과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Dr. Yutaka Takeuchi가 제안한 M2M 조기 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기법은 큰 관심을 받았다.

‘Damon User Group’은 이번 2013 Damon Symposium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Damon System Basic Course”도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6일에는 이유현 박사 초청 ‘Korean Master Damon Forum’도 계획하고 있어, 올 한 해는 보다 다각적이고 다양한 Damon System 세미나를 계속해서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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