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장애학회, 개원의 위한 연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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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장애학회, 개원의 위한 연수회 성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3.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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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 치료의 A to Z’ 총망라…교합부터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관련 보험청구까지 짚어 ‘호응’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측두학회)가 지난 1월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원의를 위한 2013년 연수회’를 개최해 성료했다.

‘턱관절장애 치료의 A to Z’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연수회에는 약 120명 이상의 회원 및 개원의들이 참석해 치과계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날 강연으로는 서울대 정진우 교수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교합장치 치료’, 경희대 어규식 교수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 메디데트 치과의원 진상배 원장의 ‘턱과절장애 환자의 치료와 관련 보험청구’가 마련됐다.

먼저 정진우 교수는 교합장치 치료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다뤘으며, 학문적 배경과 더불어 실제 임상 적용 시 주의사항들을 실례를 통해 짚어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어규식 교수는 턱관절장애 환자에서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의 실제적인 적용법과 포인트를 짚었으며, 진상배 원장은 개원의들이 놓치기 쉬운 턱관절 장애에 관한 보험청구 요령을 설명해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태우 원장(김천 열린치과의원)은 “지난번 진단편에 이어 이번 치료편 강의까지 모두 참석했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전체를 아우르는 일목요연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봉직 회장은 “턱관절장애는 생의학적 모델이 적용되는 치과계 대표 질환인 만큼 전반적인 관리에 대한 개념과 급성과 만성에 대한 분리된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흥미 있는 주제와 훌륭한 연자들을 모시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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