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불법치과진료 근절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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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불법치과진료 근절에 총력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3.03.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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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역대 회장단 모임 공보의 처우 개선 논의 …27대 집행부, 공중 보건의 위상 강화위해 노력 다짐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지난 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모데라토실에서 제2회 역대 대공협 회장단 모임을 갖고, 공보의 처우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공협 제6대 회장을 지낸 연세치대 최종훈 교수와 13대 회장을 지낸 치협 김철신 정책이사를 비롯해 역대 회장단이 두루 참석해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어졌다.

김철신 이사는 “대공협은 공공의료를 지켜나가고 치과의료를 공공영역에서 확장시키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단체”라며 “젊은 치의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 이사는 “치협 대의원에 2명이 들어가면서 대공협의 위상이 한층 올라갔다”며 “직선제, 전문의제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젊은 치의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찬호 26대 회장이 사업보고에 나서 전임 집행부의 주요 업적 및 미해결 과제에 대해 상세히 발표했다.

먼저 송찬호 회장은 26대 집행부의 사업성과로 ▲공보의 치협 대의원 인준 ▲로고작성 ▲전국공보의 체육대회 ▲각종 세미나 학회 진행 ▲전공의협․전치련 등 젊은 치의 연대 활동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송 회장은 “치협 대의원 인준으로 직선제와 전문의제도 등 젊은 치의들의 회무 참여 방안이 생겼다”며 “앞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긴게 가장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27대 함태훈 신임회장이 소감을 발표했다.

함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젊은 치의들의 활로 개척을 위해 치협 등 여러 단체와 힘을 모으겠다”며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함 회장은 올해 ▲불법치과진료 근절을 위한 신고 강화 ▲보건소장 임용시 치과의사 채용 ▲보건소 치과의사 확대 ▲대공치협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사업계획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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