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치과상근심사위원에 ‘김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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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치과상근심사위원에 ‘김영진 원장’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3.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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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임 심사위원에 선임…4일부터 상근 ‘업무파악 돌입’

 

김영진 원장(조선 81졸 영진치과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치과 상근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영진 신임 위원은 조선치대와 대학원에서 학사부터 석‧박사를 모두 마쳤으며, 2006년부터 최근까지 모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서울에 치과의원을 개원해 임상에 임해왔다.

특히 그는 보건복지부 건강정보위원회 위원직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사위원회 심사위원과 심평원 비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관계 정부기관에서도 요직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 지정 금연강사이자 한국소비자보호협회 금연강사로도 활동하며 대국민 금연운동에 앞장섰으며, 관련 저서로 ‘흡연과 구강질환’ 초판과 재판을 발간키도 했다.

이외 김 위원의 저서로는 ▲건강한 치아 빛나는 지성 ▲치과의사를 위한 의약품 편람 ▲치과임플란트 길잡이 ▲알기 쉬운 치과처방 요람 ▲치과처방총람 ▲임플란트 약물요법 ▲임신, 수유부의 치과치료와 약물요법 ▲구강악안면 임상약물학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치과의사를 위한 의약품 편람’은 2000년 의약분업에 대비해 전국의 치과의사들에게 무료로 배포됐으며, ‘흡연과 구강질환’ 역시 치과계 중심의 금연운동 확산을 위해 무료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인문학적으로도 재량을 발휘해 각종 치과전문지에서 13년간 수필가 및 소설가로 왕성한 집필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김영진 신임 위원은 지난 1일 심사위원에 최종 선임돼 4일부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치과의원의 보험청구 심사평가 업무를 비롯해 치과분야의 보험 확대방향 논의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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