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보철기공실력 “세계에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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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보철기공실력 “세계에 뽐냈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3.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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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 올림픽 『IDS 세계 의치 보철 경연대회』서 ‘진정호 기공사’ 최우수상 쾌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중앙기공실 전정호 치과기공사가 오늘(1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International Dental Show)의 Denture Prosthetics  경연대회에서 보철기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0년 전통의 세계 최대 규모의 기자재 전시회인 IDS는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전정호 기공사가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스위스 의치 재료 관련 전문회사인 Candulor사가 주관하는 세계 의치 보철 경연대회로서 치과기공사들의 올림픽으로 알려져 있다.

전정호 기공사는 지난해 8월 대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11월에 모형을 제작해 제출한 바 있다.

연세 치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전정호 기공사는 이론 및 작업과정을 평가하는 "Documentation"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보철작품 부문에서는 "Best Top 10"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보철기공은 환자만족도 뿐만 아니라 치아의 기능적, 심미적 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영역”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기회로 연세치대의 보철기공분야에서도 실력을 검증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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