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례로 본 구강안면통증 경향
상태바
다양한 사례로 본 구강안면통증 경향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3.20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지난 16일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구강점막질환 요인 및 경향도 모색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이하 학회)는 지난 16일 디오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2013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 ‘구강점막질환·구강안면통증의 기여요인 및 최신 치료 경향’을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박사학위 논문 발표를 비롯해 국내외 연자들의 구강 내 질환에 대한 임상지견이 펼쳐졌다.

특히, 국내외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지견을 밝힌 ‘구강점막질환의 진단과 치료’ 세션은 질환 발생 요인과 최신 치료 경향 등이 제시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해외연자로 참석한 태국 Chulalongkorn 치대 Kobkan Thongprasom 교수는 ‘Oral mucosal disease in Thailand’ 강연을 통해 태국 내 구강점막 질환의 유형과 발생 요인·치료방법 등을 다양한 임상사례 등을 통해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평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부산대 치전원 정성희 교수는 ‘The influence of various factors on oral mucosal disease’를 주제로 구강내 질환의 다양한 발생이유 및 그 영향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구강안면영역에서의 통증 조절’을 테마로 한 세션에선 왜 구강내 통증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떠한 방향으로 바라보고 처치를 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접근방법이 제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연세 치대 안형준 교수는 ‘Sleep and orofacial pain’을 연제로 수면과 구강안명통증의 상관관계를, 경희대 치전원 어규식 교수는 ‘Freedom from pain’을 주제로 수면과 안면통증 조절을 위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한편, 학술대회와 병행해 열린 정기총회에선 2012년 사업보고와 재무보고, 2013년 예산심의, 감사보고, 2013년 신임 교수 및 신규 전공의 소개 및 인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휴식시간에 열린 1차 이사회에서는 총무분야의 2013년 1분기 수신 및 발신한 관련 공문들에 대한 보고 및 오는 10월 19일 개최 예정인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안건, 산학연 심포지움 개최안 등이 논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