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15일 대장정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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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15일 대장정 '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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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후보등록 마감 및 기호추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26대 회장 선출을 위한 15일간의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률 이하 선관위)는 지난 8일 치협 회관 1층 협회장실에서 회의를 갖고, 향후 15일간의 선거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한 당일(8일) 오후 5시를 기해 후보등록을 마감했으며, 등록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예상대로 정재규 현 회장과 안성모 부회장, 김광식 부회장이 26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으며, 기호 추첨 결과 김광식 후보가 1번, 정재규 후보가 2번, 안성모 후보가 3번을 받게 됐다.

이종률 위원장 등 선관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기호 추첨에는 각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김광호, 조호구, 유근원 본부장(기호순)이 임했으며, 추첨 방법에 대한 선관위 이수인 간사의 설명 이후 나이 순으로 추첨이 이뤄졌다.

▲ 선관위 이수인 간사가 각 선본에 기호추첨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기호 추첨 이후에는 선관위가 각 선본에 선거일정과 선거 규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번 선거와 관련된 기자 브리핑(관련기사 참조)이 이어졌다.

한편, 선관위는 15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중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과 중부·호남권(대전, 광주, 충남북, 전남북, 제주),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북)에서 세차례의 정책토론회 및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정책토론회 및 합동연설회 장소와 일정은 각 시도지부와 협의 하에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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