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치과학회, ‘연하장애’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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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연하장애’ 되짚는다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3.03.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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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전남치대 대강당서 춘계학술대회…‘나눔은 행복이다’ 주제로 한일 학술교류 행사 예정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 이하 학회)는 다음달 13일 전남치대 대강당에서 ‘나눔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장애자치과학회와 학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치과 학계 인사들을 비롯해 전국 치과대학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으로 진행되는 자유연제 발표는 전남치대 최충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구연과 포스터가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2013 일본장애자치과학회 연수보고로 전북치대 양연미 교수가 ‘어린이의 연하장애에 대한 치과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특별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으로 진행될 두 번째 세션은 경북치대 김영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하장애의 재활’이란 주제로 한,일 연자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남의대 최인성 교수가 ‘연하장애의 기능진단과 재활치료’를 발표하고, Matsudo dental school of Nihon University Takato Nomoto 교수가 ‘Rehabilitation therapy for dysphagia in the individuals with special need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작년 추계학술집담회 특강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낸 연하장애에 대해 보다 심도 깊게 다루고자 결정됐으며, 아직까지 치과계에 생소한 연하장애와 그 재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 사전 접수는 다음달 9일 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대한장애인학회 사무실(전화 02-757-2837)에 연락하거나, 학회 홈페이지 www.kadh.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힌편,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될 10차 정기총회에선 2012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13년 예산안 심의 그리고 5대 회장 선출 등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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