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치전원 등록금 대책 강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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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치전원 등록금 대책 강구중이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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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치련 제5기 강상욱 의장

의장 선출은 언제 있었나?

매달 11개 치대 학생회장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 학생회장이 바뀌어 처음 회의를 가진 지난 1월에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의장은 내가 됐고, 부의장에는 연세 치대 안상수 학생회장이 당선됐다.

요즘 69제 행사로 바쁘다던데….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희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는 경희대 내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하고, 그 밖에 경희대 곳곳에서 체육대회와 문화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69제에는 특별한 행사는 없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일반 학우들을 포함해 일반인들에게 치대와 치과계를 알릴 수 있는 행사로 만들까를 고민 중이다.

각 치대 학생회장들과 지금까지 합의한 것은 진료부스를 설치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진행하고, 행사장 곳곳에 수불 포스터 등 치과계를 알리는 홍보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69제 외에 진행하는 사업은?

재작년부터 전국을 돌며 수불 홍보사업을 벌여왔다. 올해에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부산에서 수불홍보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도입으로 어려움은 없나?

치전원을 도입한 곳도 있고, 안한 곳도 있어 각 치대마다 상황이 다르다. 경희 치대의 경우는 신입생들과 잘 융화하고 있다.

학제는 서로 틀리지만 서로 돕고, 동아리도 가입하는 등 분위기는 좋다.

등록금이 상당히 비싸던데….

치전원 신입생들이 일단 입학금은 냈지만, 당장 2학기 때 8백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대책을 강구 중이다.

학교 측에 등록금을 높게 책정한 이유를 묻고, 선차적으로 융자를 해주는 방안 등을 상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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