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뼈이식 필리핀 치의 매료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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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아뼈이식 필리핀 치의 매료시키다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4.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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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웅 원장, 필리핀치과협회 학술대회서 국내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 강연…치과 뼈이식재 시장 새 패러다임 호평도

 

한국치아은행 엄인웅 소장의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 강연이 필리핀 현지 치의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치과협회 주관 ‘104th Annual Convention and Scientific Conference’에 초청연자로 참석한 엄인웅 소장은 한국의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과 관련해 일본 홋카이도 대학의 Masaru Murata 교수와 함께 강연을 진행, 자가치아뼈이식에 대한 다양한 임상례를 제시해 호평을 얻었다.

6천여 명의 현지 치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엄 소장은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과 관련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재질을 비롯해 ▲구성 ▲구조 ▲보관 등 학문적 이론·근거 등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자가치아뼈이식의 임상 및 조직학적 관찰과 가족치아를 이용한 뼈이식 응용 등 다양한 임상응용 사례도 제시해 필리핀 현지 치의들로부터 향후 치의학 발전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란 찬사를 얻었다.

이와 함께 엄인웅 소장은 필리핀 Mario E. Esquillo 교수를 첫 번째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전문가로 인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한편, 자가치아뼈이식재를 공급하는 바이오투스서비스는 필리핀 현지에 부스를 마련해 현지 치의들에게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투스서비스 백웅기 대표는 “국내에서 필리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자가치아뼈은행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바 있듯이 그들에게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은 새로운 치의학문”이라며 “앞으로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될 수 있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는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NET 인증을 받은 기술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 태국, 필리핀, 중국 등 국제사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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