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천 원장, 자랑스런 전남치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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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천 원장, 자랑스런 전남치대인 선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4.22 14: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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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무료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 공로 인정…전남치대동창회, 29차 정총서 경조규정 개정

 

▲ 전철오 동창회장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전철오 이하 동창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동문 115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전남 치전원 강병철 원장, 김지영 병원장 등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1부 개회식에서 전철오 동창회장은 “여러 행사를 통해 동문간의 결속을 다지고 유대감을 강화시키며 재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동창회와 지부 모임에 적극 참여해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고, 후원업체를 적극 이용해 동창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 회장은 “강병철 교수가 모교의 신임 치전원장으로 취임했는데, 시종일관 치대 전환을 주장했고, 지금도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정체돼 있는 모교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훌륭하고 미래지향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상에서는 양혜령 직전회장과 임창하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특히 9기 정갑천 동문에게 2013년 자랑스런 동문상을 전달했다.

동창회는 “정갑천 동문은 인천지역에 개업하면서 ‘건강과 나눔’ 활동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희망세상’에서 이주노동자 진료활동과 농촌의료지원활동도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면서 “진료활동 경험과 통계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보건의료정책연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12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한 정갑천 원장(왼쪽)
또한 동창회는 “(사)인천사람의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찾고, 지역의 현안을 발굴 및 이슈화하며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평양 겨레 하나치과병원 사업답을 운영하며 계속적인 남북 치과교류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창회는 “한 몸으로 하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사회적 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나눔의 실천으로 동문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수년간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였기에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2부 본회의에서는 2012년도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경조규정을 강화하는 회칙개정을 진행했다.

한편, 동창회는 총회에 앞서 모교 강병철 교수의 ‘전리방사선과 암발생’을 주제로 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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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용 2013-04-23 15:27:44
정선생님 축하합니다. 인천건치의 수상이기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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