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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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4.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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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치과병원, 오는 30일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원식…지역 거점 치과병원 역할 한층 강화 효과 기대

 

전북지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오는 30일 개소된다. 특히, 특히 이번에 개소되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복지부 등 정부 지자체에서 61억 원이 지원됐으며, 전북대치과병원 본관과 연결된 구조로 완공된다.

▲ 서봉직 병원장, 곽약훈 회장

이번에 개원하는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연면적 1,921㎡로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장애인 및 특수진료실, 구강내과 진료실, 수술실, 1일 입원실, 방사선촬영실, 부대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전북대치과병원 측은 “이번에 개원되는 진료센터는 치과병원 본관과 연결되는 구조로 완성돼 환자의 편익 증진과 진료의 효율을 높였다”며 “진료센터가 개원함으로써 전라북도 도민에 대한 특화된 구강진료가 가능해졌으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센터 개원을 기념해 전북대치과병원은 내달 1일과 2일에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곽약훈)와 공동으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공동학술대회는 월드치과 엄승일 원장의 ‘임플란트 시술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합병증과 가능한 처치법’을 비롯해 메디덴트치과 진상배 원장의 ‘치아도 살리고 치과도 살리는 건강보험청구’, 전북대치과병원 양연미 교수의 ‘소아의 연하장애’, 전북대 언어치료실 김다와 선생의 ‘말·언어장애의 진단 및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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