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Big3 학회, 통합 논의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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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Big3 학회, 통합 논의 ‘재가동’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4.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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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차 이어 19일 2차 회의 재개…5월 중순 3개 학회 ‘단일화 요구안’ 담은 보고서 제출 결의

 

국내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통합 논의가 재개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의 통합을 위한 논의가 지난 9일 1차 회의에 이어 19일 2차 회의까지 열려 관련 학회가 모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의학회 주관 하에 다시금 통합 전선에 나선 세 개 학회는 이날 회의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단일화 방법을 담은 보고서를 마련해 내달 중순경 교환키로 결의했다.

지난 9일 1차 회의에 앞선 4일, 이식학회가 KAOMI의 인준 취소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드러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던 차에 2차 회의 불참을 선언했던 이식학회가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학회 관계자는 “어렵게 2차 회의를 갖고 다시 통합을 논의 중이다”면서 “각 학회에서 생각하는 단일화 방법을 가지고 다음 달 중순쯤 각 학회 임원이 3명씩 참석한 자리에서 통합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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