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학장 "강릉치대 구성원 뜻 묻겠다"

"투표권은 대의원에게 있지만, 투표권 행사 권한은 대의원이 대변하는 소속 회원들에게 있다"는 취지에서다.
이시영 학장은 치협 공직지부에 할당된 대의원 중 전국 11개 치대 학장들에게 부여되는 당연직 대의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강릉 치대 한 교수에 따르면, 이시영 학장이 "강릉 치대를 대표해 대의원으로 선출된 만큼 강릉 치대 구성원들의 뜻을 묻겠다"며 임시총회를 소집했으며, "총회 당일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에게 한 표를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30명의 교수와 47명의 전공의들에게 치협 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정책 및 공약집과 치계 전문지 관련 기사들을 나눠줬으며, 77명의 구성원들이 이에 대한 분석 후 임시총회 당일날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 치대 교수 및 전공의 임시총회는 치협 대의원총회 이틀 전인 오는 21일 강릉대치과병원 6층 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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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원은 80명이고 해외에 체류중인 사람을 제외한 투표가능정원이 78명입니다.
학회참석 등의 이유로 의사정족 위임장을 제출한 사람이 16인이고
실제 투표 참여한 인원은 57인이며, 직접 비밀투표 후 최다득표 후보자가 공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