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62차 대총]⑤ ‘선거인단제 도입’ 정관개정안 183명 중 127명(71%) 찬성으로 통과
협회장 직선제 도입 정관개정안이 재석대의원의 2/3를 넘지 못해 부결됨에 따라 두 번째 개정안인 선거인단제 도입안이 상정됐다.
선거인단제 도입안은 “회장과 부회장을 대의원을 포함한 선거인단의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하며, 후보자는 회원 2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선거인단 대의원 제외은 회원 10인당 1인으로 하고 회원 중에서 무작위로 선출하며 그 방법과 절차는 별도의 규정에 따른다”는 게 주요 골자다.
김철신 정책이사는 “선거인단제는 직선제와 대의원제의 중간에 해당되는 개념으로서, 선거인단을 구성해 협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직선제에 비하여 선거비용이 적게 들고 선거관리의 효율성이 높다”며 “대의원제보다 회원들의 의사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바, 보다 효율적이고 집행부의 대표성을 높일 수 있는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사유를 밝혔다.김세영 회장은 “1안에 대한 대의원분들의 의견 존중한다. 선거인단제조차 부결되면 대의원총회는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고 권위가 실추될 수밖에 없다”며 “일반 회원들의 민김도 감안해서 역사적 결단을 내려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찬반토론에서 울산지부 박태근 대의원은 “직선제는 재수를 하겠다. 어정쩡하게 회원들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한 용도로 선거인단제를 도입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반대의 뜻을 밝혔다.
경기지부 이상훈 대의원은 “박태근 울산지부장의 심정 이해된다.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에도 직선제가 부결된 것에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최선은 물건너 간 상황에서 최악만은 면해야 한다”고 찬성의 뜻을 밝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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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 선거에 별 관심도 없지만...
우선 대의원들이 쓰레기들 이라는 건 입증 됐네요...
대의원 바꾸고 투표해야죠..
회원들 의견과 너무 다른 결과...
이걸 보면 다른 대의원 회의 내용도 다 잘못되었을 거라는 게
짐작가네요... 쓰레기들... 챙피한줄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