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포럼, 내달 10일까지 3대 비급여 항목 놓고 설문조사…전국 시민 1천명 대상 조사 계획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면서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3대 비급여 항목은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로 꼽힌다.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진료비를 납부하고 있을까?
건강보험가입자포럼(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민주노총 바른사회시민회의 한국노총 한농연)은 이 같은 비급여 진료비가 환자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을 실증하고, 3대 비급여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형병원 이용자 비급여 진료비 부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전국의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에는 대학병원 이용횟수를 묻는 질문을 시작으로 선택진료비와 간병인, 상급병실 이용 현황에 대한 질문 총 16개 문항이 나열됐다.
특히 설문조사 말미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질문이 포함돼 3대 비급여 항목은 물론, 현 정부의 건강보험 공약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가 그대로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6월 10일까지 마감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http:/http://docs.google.com/forms/d/1_ZvfF4GA852WBrcP5hWcTpQ9LriqnsMtUTfot2BIyGc/viewform?sid=176edd50a5c0a359&token=MHRHeD4BAAA.pLwJrrk3jRFl2qy9UIOf5g.X0itQF7tIVD5QO3uKCz_4A)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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