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백년 미소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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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백년 미소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6.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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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건강증진재단, 지난 4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당신의 미소를 보여주세요’ 테마로 영유아부터 관리하는 치아건강 중요성 알려

 

정부와 관계부처, 치과계가 함께하는 ‘대국민 백년 미소 만들기’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이하 복지부)이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 이하 재단)이 주관한 ‘2013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제 2회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4일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재단 관계자, 치협 김세영 협회장, 치위협 정순희 부회장, 치기협 손영석 회장, 치재협 김한술 회장, 구보협 깅동기 회장, 시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Show Me Your Smile’을 메인테마로 국민들에게 영유아기부터 관리한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펼쳐야 할 다양한 사업들을 미리 맛보는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담은 포스터와 표어는 정부를 비롯한 치과계의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방향을 잡아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 복지부 최영현 보건실장
이날 복지부 진영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현 보건실장은 축사를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과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최 보건실장은 “정부와 치과계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사업추진으로 국민 구강보건 증진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구강보건 증진 혜택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치협 김세영 협회장 또한 “다빈도 상병명 순위에 구강질환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치협을 비롯한 정부, 각 유관단체에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정부와 치과계가 힘을 합쳐 학교 구강보건실과 수불사업 확대 등을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구강보건유공자 표창에선 치협 박선욱 국제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수상했다.

치협 박선욱 국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대국민 구강보건 증진과 의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해외 지역의 구강건강 의료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는 치협과 보건의료단체를 대신해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넓은 혜안과 의료봉사의 실천으로 글로벌 구강보건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에서는 포스터부문에선 영선초교 여지민 학생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을, 표어부문에선 설봉초교 이유찬 학생이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구강보건유공자 표창을 받고 있는 치협 박선욱 국제이사

▲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수상자들.

▲ 2013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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