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대 '2015년 World Top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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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 '2015년 World Top 이상무'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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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훈 학장 "등록금 부담 장학금으로 경감"

"2015년까지 World Top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안고 취임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정필훈 학장이 목표 달성을 위한 수순을 차곡차곡 밟아가고 있다.

정필훈 학장은 취임 이후 100여 일동안 '2015년 World Top'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으며,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들의 고충 해결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대폭적인 장학금 확충 등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도입으로 인한 높은 등록금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주력했다.

▲ 왼쪽부터 구영 학생부학장, 정필훈 학장, 이장희 연구부학장.
700만원이 넘는 치전원 등록금에 대해 서울 치대 구영 학생부학장은 "대폭적인 장학제도 확대와 학자금 융자 등을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최대한 경감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로 25명의 교수진을 충원하고 실습기자재를 대폭 확충하는 등 학생들에게 인상된 만큼의 질적인 혜택으로 되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치대는 통합교과목 중심의 교육과정 개선 및 보완과 2006년 말 준공 예정인 교육동의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정필훈 학장은 이번에 새로 신설해 임명한 이장희 연구부학장과 함께 유관기관 정책 결정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치계 학문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 조성에 동분서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필훈 학장은 "World Top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와 시설 뿐 아니라 '경제력'까지 3대 요소를 완비해야 한다"면서 "학술진흥재단 등 유관단체들에게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도와달라고 당부했고,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5개의 연구과제를 새로 선정하는 등 치학연구소 개편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꾀했던 정 학장은 향후 ▲인센티브제 도입 ▲산학협동 과정 신설 ▲유망 신진교수 발굴 및 지원 등 연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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