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미군38학회‧대공협과 MOU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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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미군38학회‧대공협과 MOU 연장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6.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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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7~8년째 업무협약 진행 중…인적‧학술적 교류 강화 다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대외협력 활동에 박차를 가해 나섰다.

최근 KAOMI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함태훈, 이하 대공협)와의 업무협약 연장 체결식에 이어 주한미군 치과부대(이하 미군치과부대)와도 연장조인식을 갖고 인적‧학술적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종현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주한미군치과부대와의 조인식에서 “그간 교류 협력의 성과에 만족스럽다”면서 “미군치과부대에서 개최하는 38학회에 KAOMI 회원을 초청해 준데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회장은 신임 Mott 대령의 사령관 부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박동수 군의관의 대령진급을 축하하는 등 그간 다져진 친목을 과시했다.

또 미군치과부대 David Mott 사령관도 KAOMI의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축하하고, 지난 5년간 KAOMI와의 원활한 학술 교류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날 허성주 차기회장은 내년 3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개최될 KAOMI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 미군치과부대를 초청키도 했다.

참고로 KAOMI와 미군치과부대는 지난 2007년 임순호 회장과 Bachand 사령관이 교류협력을 맺은 이래 활발한 학술교류가 진행되고 있으며, 38학회로 잘 알려진 미군치과부대는 국내 치과대학 학생들의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치과계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KAOMI는 미군치과부대와의 교류협력 연장에 앞선 지난 20일 대공협과도 협약을 연장하는 MOU를 체결했다.

한국과학기술회관 내 KAOMI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한종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더불어 대공협 함태훈 회장, 김우람 부회장, 성민재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한종현 회장은 “젊은 공보의들이야 말로 우리 학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치과계의 미래다”면서 “학회로 오는 대공협의 요구는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상호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AOMI와 대공협의 협력관계는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번째 연장 협약이 진행됐다.

▲ KAOMI 한종현 회장과 대공협 함태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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