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 7주년 기념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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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치과 7주년 기념 행사 성료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7.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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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임플란트 비전과 로드맵 조명…예측 가능한 치과치료 솔루션 모색도

 

미래 치과 임플란트의 비전과 디지털을 접목한 치과 장비를 활용한 치과치료의 로드맵을 집중 조명해보는 자리가 열렸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류동목 이하 병원)은 지난 30일 여의도 콘라드 호텔에서 ‘개원 7주년 기념 컨퍼런스 및 ITI Korea 컨퍼런스’를 ITI Korea(회장 이재신)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2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Clinical Roadmap for Predictable Implant Dentistry’를 메인 테마로 열린 이번 공동 심포지엄에서 병원은 예측 가능한 치과치료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알아보고, 미래 치과치료 방향을 미리 가늠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임플란트를 비롯해 CAD/CAM, GBR, CBCT 등을 통한 예측 가능한 치과치료 사례와 향후 보완사항에 대한 연자와 참가자 간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Computer Assisted Implant Dentistry'를 테마로 진행된 세션Ⅰ에선 서울대 치전원 김성태 교수가 ‘Computer Guided Implant Surgery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임플란트 가이드의 역할과 예측 가능한 치과치료를, 경희대 치전원 이성복 교수가 ‘CAD/CAM technology for implant dentistry’을 연제로 크라운, 어버트먼트 프레임워크 제작을 위한 CAD/CAM 기술이 임플란트·보철물 생존률과 기계적·생물학적 합병증 측면에서 높은 성공률을 나타낸 이유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Timing for Implant Placement and Functional Loading’을 주제로 열린 세션Ⅱ에서 황재웅 원장과 장윤제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후 주변 골의 형성 및 임플란트 안정도 측정방법의 어려움, 안정도 측정 방법을 인상에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New Strategy with Narrow Implant’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Ⅲ에선 연세 치대 정의원 교수와 인하대 오남식 교수가 나서 Narrow 임플란트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례와 적응증, 한계점을 사례별로 제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희대 치전원 권용대 교수는 ‘Decision making and clinical procedures for GBR’을 연제로 임플란트 식립과 골이식이 동시에 이뤄지기 위한 조건에 임플란트 위치와 초기고정이 필요한 이유와 실패가 예견될 경우 Staged approach가 추천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경희대 치전원 김규태 교수는 ‘CBCT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CBCT를 이용한 예측가능한 임플란트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해외초청연자로 참석한 Stephen Chen ITI 학술위원장은 'Post-extraction implant placement; Results of the 5th ITI Consensus Conference'를 연제로 지난 4월에 열린 ‘5th ITI Consensus Conference’에서 논의된  임플란트 제거 후 생기는 공간 처리 방안과 심미성이 중요한 발치부위의 즉시 식립 시기 설정 등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류동목 병원장은 “다양한 치과술식이 활용되는 가운데 예측가능한 치과치료를 위한 방법과 준비사항 등을 알아보는 자리로 꾸렸다”며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방법부터 기존 술식을 통해 업그레이된 방법 등 미래 치과치료의 예측가능 솔루션을 참가자와 연자가 함께 논의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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