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1회 졸업생 '이승일 교수'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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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1회 졸업생 '이승일 교수' 정년퇴임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8.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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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퇴임식서 공로패 등 전달…30여년 교직생활 마무리 '훈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이승일 교수가 30여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연세치대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치과대학병원 강당 7층에서 퇴임식을 개최하고, 치의학 발전 및 후학 양성에 힘 써 온 이 교수의 업적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한인철 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근우 학장 및 정세용 동문회장의 축사와 이승일 교수의 퇴임사가 이어졌으며, 공로패 및 기념품 증정식과 케익커팅,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한편, 1974년 2월 연세치대 1회 졸업생인 이승일 교수는 의학과 석·박사를 거쳐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에서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미국에서 방문교수로 재직하다가 1990년 3월부터 치과대학 교수로 임용돼 총 29년 4개월 간 교단을 지켰다.

그간 그는 대한구강생물학회 회장, 대한생리학회 회장, 치과대학 구강과학연구소장, 교학부학장 등을 역임하고, BK21 연세치의과학 사업단장을 맡아 기초의과학자 육성과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재직 중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남겼으며, 대한민국 정부포상으로 근정훈장(녹조)을 수상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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