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가 함께한 치과위생사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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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가 함께한 치과위생사의 업무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9.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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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 치위생과, 지난 14일 동문학술제 개최…보험청구·교차감염 방지 등 사례 위주 정보 공유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오보경)가 지난 14일 신구대학교 동관 110호에서 추계학술제를 열고 선·후배가 함께 치과위생사의 업무 파악하기 시간을 가졌다.

 
치과영역에서 점차 다양화·세분화돼가는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제대로 파악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코자 마련된 이번 학술제는 보험청구를 비롯해 감염방지 등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부분을 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오보경 동문회장이 ‘진화하는 보험청구, 완전정복’을 주제로 다양한 보험청구 사항 및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 이선애 치과위생사가 ‘감염관리의 이론과 실제 사이’를 연제로 치과 내에서 발생되는 교차감염의 발생이유와 대처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치과 엄수희 치과위생사는 ‘간염에 관한 A부터 C까지’를, 수지구보건소 한희은 치과위생사의 ‘책에서 알려주지 않는 에이즈이야기’ 등 생생한 현장사례가 제시돼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동문회 관계자는 “강의장을 가득 메운 치과위생사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리였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임상에서의 활용을 위주 강연이기에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동문회 차원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강화에 필요한 부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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