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Master Damon Forum’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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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Master Damon Forum’ 성황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10.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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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 박사 초청해 Class II/III Non-Extraction/Non-Surgical Protocol 공유

 

 
서울바른이치과 이유현 박사 초청 ‘Korean Master Damon Forum’ 1day course가 지난 13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Damon System을 이용한 골격성 II, lll급 환자를 발치나 수술 없이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Class II/ Class lll Non-Extraction/Non-Surgical Protocol : 10 years with Damon System’란 타이틀을 내걸고, 지난 10년 동안 Damon System을 적용해 오면서 인상 깊은 수많은 증례와 명강연으로 명성을 쌓아온 이유현 박사를 초청해 그 간 10년의 노하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비발치·비수술 시술을 가장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장치로 알려진 Damon System에 대한 교정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고가의 유료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개원의가 몰려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네 개의 소구치 발치로 안면후퇴가 된 중년의 치료법, 원래부터 안면이 후퇴된 경우나, 연령증가가 되면서 자연적인 조직 감소로 입술이 얇아진 중년 및 노년 교정법 등의 치료 증례 등은 국내에서는 처음 제시되는 것으로 기대가 더욱 집중됐다.

이날 코스는 크게 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제1세션에서는 비수술, 비발치의 도구로서 데이몬 장치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먼저 데이몬 장치를 통해 악궁발육이 어떻게 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3단계 접근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7~10mm 정도의 overjet을 어떻게 하면 수술이나 발치 없이 정확이 2mm로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증례가 같이 제시됐다.

제2세션에서는 연자가 1999년부터 사용해온 허브스트 장치를 이용한 II급 부정교합의 치료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현재 조직을 감소시키는 교정 치료법은 많지만 조직을 살려 주는 교정장치는 허브스트와 Damon System 뿐이라고 강조하며, 이 두 가지 장치를 이용해 10mm 이상의 수평피개를 갖는 아주 심한 골격성 II급 청소년에서 보여준 비수술, 비발치의 성공적 증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제3세션에서는 골격성 III급을 Damon System을 이용해 비수술, 비발치로 치료하는 프로토콜이 제시됐다. 스크루의 도움을 받는 경우와 스크루 없이 데이몬 장치와 III급 고무줄만으로 치료되는 경우, 다양한 비대칭 증례와 수직적인 문제(개방교합, 과개교합)의 환자를 데이몬 장치로 치료하는 실질적인 프로토콜 제시되어 많은 시선이 집중됐다.

제4세션에서는 이유현 박사가 10년 동안 Damon System을 이용하면서 어떻게 하면 완벽한 정밀교합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심해왔던 구체적인 임상팁들이 소개됐다.

또한 하악측절치 두개 결손 및 동시에 골격성 II급이 심해서 14mm 이상의 수평피개를 가진 환자를 비수술, 비발치, 비보철로 치료한 증례도 소개되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처음 제시되는 치료법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강의가 끝날 때까지 열정적인 강연이 이어졌고,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성적인 경청으로 자리를 뜨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강의에 집중하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흥은 매년 초 개최되는 ‘Damon Symposium’과 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Basic Course’ 외에도 이번 Master Course를 통해 심화과정에 대한 요구가 더 많아진 만큼 보다 다각적이고 다양한 Damon System 세미나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Damon Symposium’은 Dr. Ashley Smith를 특별 초청해, 오는 2014년 3월 9일 COEX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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