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바 활용한 턱얼굴미용외과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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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바 활용한 턱얼굴미용외과 임상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10.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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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카데바연수회 성료…사각턱 등 양악수술 필요 케이스 사체 이용해 직접 적용 ‘눈길’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정인원)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고대 안암병원 해부학실습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한 ‘제 2회 사체해부연수회’가 20여 명의 참가자들의 호응속에 성료했다.

 
올해 초 첫 연수회 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사각턱을 비롯 안면돌출 등 난 케이스 치료방안과 이론을 통해 체득한 술식을 사체에 직접 적용해보는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 5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수회에선 ‘ASO’를 주제로 앵글치과 황종민 원장과 바른턱얼굴치과병원 이상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ASO’ 치료방안을 제시했고, 고대 임치원 이의석 교수는 ‘BTX/Filler’를 주제로 사각턱 및 안면돌출 시 보톡스와 필러를 통해 치료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경상대병원 치과 변준호 교수는 ‘Mandibuloplasty’를, 서울대 치전원 최진영 교수는 Rhinoplasty’와 ‘Blepharoplast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단국대병원 치과 한세진 교수와 청담뷰치과 이원덕 원장은 ‘Genioplasty’를, 닥터비 성형외과의 김인상 원장은 ‘Face-lift’, 전남대 치전원 국민석 교수는 ‘Malarplasty’를 주제로 임상강연을 펼쳤다.

강연 이후 진행된 실습에선 강연을 통해 배운 이론을 참가자들이 사체에 직접 적용해보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토론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진영 총무이사는 “지난 첫 연수회 이후 연구회 차원에서 다양한 케이스별 접근방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실전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치과의사들이 연수회 참여를 통해 사체에 직접 적용해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포커스를 두고 진행했다”며 “차기에는 국제 규모의 심포지엄 형태로 꾸려 다양한 케이스별 치료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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