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해강복지재단에 함박웃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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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해강복지재단에 함박웃음 선물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3.10.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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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창원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방문해 이동치과진료 봉사 진행…경남치·장애인치과학회·진주보건대 등 동참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이하 스마일)은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강복지재단-해감마을, 꿈의동산, 초록나무를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해강복지재단은 증중장애인요양시설인 해강마을, 지적장애인시설인 꿈의동산, 장애영유아시설인 초록나무 등 3개의 생활시설로 이뤄진 곳이다.

 

해강복지재단은 각각 지적 및 뇌병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입소된 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뿐만 아니라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와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 익숙하지 않은 진료실을 거부해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곳으로, 이날 스마일은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지원을 병행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 임원 외 경남치과의사회(회장 황상윤 이하 경남치)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동문이 참여해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의료진은 경남치 김정훈 대외협력이사, 강대근 공보이사와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광철 부회장과 신재호 이사, 이효설 이사, 이수언 이사가 참여했으며, 강동경희대학교 소아치과 김선영, 이효주 선생도 진료봉사에 함께 했다.

또한 스마일 홍예표 이사장, 나성식 상임이사, 신영순 이사와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동문 및 재학생인 박미연, 김효정, 이고운, 홍성은, 최은미, 박혜진, 강다혜, 최유나씨가 함께 했으며, 최영희, 홍윤선, 성시은, 김보은, 김현진 치위생사와 나경은 자원봉사자가 1박 2일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시설이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치과진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협조가 되지 않는 거주인도 있어 구강검진 조차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스마일에서 진행하는 이동치과진료 활동이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보고 진료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해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돼 신청 했는데, 이렇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진료봉사에 내방한 경남도청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동치과진료 활동에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하신 스마일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지역 원로치과의사 김한경 원장도 이날 진료봉사에 방문해 후배 치과의사들을 격려했으며, 부산대 치전원 정태성 교수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스마일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스마일 홍예표 이사장은 “경남치와 장애인치과학회, 진주보건대 동문 등 많은 이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이동진료 활동에 치과의사, 치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더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스마일에서 진행하는 이동진료뿐만 아니라, 보철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은 내년 2014년에도 이동진료 봉사에 동참하길 원하는 의료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스마일 재단과 함께 이동치과진료 봉사에 참여코자 하는 의료진은 스마일 사무국(전화 02-757-2835)으로 문의하면,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담당자에게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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