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적 악안면 수술’ 새로운 패러다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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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적 악안면 수술’ 새로운 패러다임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10.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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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52차 종합학술대회서 고찰…국내외 700여 명의 악안면성형전문의들 참가

 

제5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오희균)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미적 악안면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3일 동안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700여 명의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전문의들이 참가해 심포지엄, 교육 및 초청강연 등 다채로운 강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영상-유도 수술과 ▲악안면 재건,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치료 전략 ▲심미 수술 ▲악관절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의 악교정 수술에 대한 최신 학술지견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교육강연과 특별강연에서는 선수술, 안면 심미 수술과 악골 재건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논의하는 기회를 갖는다.

첫날인 31일 교육강연에서는 대만 Hsieh‘s center Adrian Hsieh 교수가 ’facial rejuvenation surgery‘, 전남대학교 교정과 황현식 교수가 성공적인 선수술을 위한 치료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1일 1일 특별강연에서는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Peirong Yu 교수가 하악의 방사선골괴사와 구강인두결손을 가진 환자의 재건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영상-유도 수술’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I에서는 대만 Cheng Kug 국립대학 구강의학과 Tung-Yiu Wong 교수가 ‘악교정수술을 위한 네비게이션 수술’에 대해, 베스티안치과 이용한 원장이 ’비대칭, 왜 3D가 필요한가?‘에 대해, 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이상휘 교수가 ’영상-유도 악교정 수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런치세미나에서는 경북대 구강악안면외과 팽준영 교수와 단국대 구강악안면외과 한세진 교수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상악동 접근법과 임플란트 수술의 최신 경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악안면 재건’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II에서는 중국 상하이 Jiao Tong대학 Shilei Zhang 교수가 ‘컴퓨터 및 영상 유도 두개악안면 성형 재건 수술의 적응증과 활용’에 대해,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Peirong Yu 교수가 ‘방사선 조사를 받은 악안면 결함이 있는 환자의 재건’에 대해, 서울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가 ‘족배 제1중족동맥피판(Dorsalis pedis-first dorsal metatarsal artery flap)의 해부 및 임상적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악안면 미용수술’을 주제로 심포지엄III에서는 대만 Hsieh‘s center Adrian Hsieh 교수가 전두골증대술과 미용성형(rejuvenation)에 대해, 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가 프로필성형술(profiloplasty)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일 전공의를 위한 심포지엄A에서는 ‘악교정 수술’을 주제로 일본 Nihon 대학 Toshirou Konoh 교수가 ‘턱관절 질환 환자에서의 악교정 수술’에 대해, 부산대 구강악안면외과 김용덕 교수는 ‘구순구개열 환자에서 치조골신장술과 악교정 수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전공의를 위한 심포지엄 B는 구순구개열을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박용덕 교수가 구순열비변형 환자의 일차수복에 대해, 일본 Tohoku 대학 Tetsu Takahashi 교수는 ‘구순구개열 환자에서 치조열재건’에 대해, 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고승오 교수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구개범인두폐쇄부전의 관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영역의 구연 및 포스터 전시가 회원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최신 치과기자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악성학회는 또 오는 31일 평의원회 회의와 함께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인의 밤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1일에는 학술대회장 초청만찬도 개최해 학술대회를 넘어서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어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정기총회를 갖고, 학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희균 학술대회장은 “우수한 강연 프로그램 및 최신 기자재 전시와 더불어,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연구와 진료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큰 기쁨과 보람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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