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이하 연대 치위생과)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구강보건학회 및 한국치위생학회 공동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각종 시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대 치위생과는 각 두 편의 포스터 발표와 구두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 결과 경쟁부문에서 23명이 발표자 중 연대 백지현 대학원생(지도교수: 김남희, 주제 : ‘원주시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방문구강위생 사례관리 보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든 상을 연대 치위생과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연대 치위생과 졸업생인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연구소 전지은 연구원(주제:‘지니계수를 활용한 한국아동의 구강건강불평등 변화’)과 졸업 후 연세치대 예방치학교실 석사과정 중인 이형석 대학원생(주제 : ‘국내 시판중인 일부 앵커프리(Anchor-free)방식 수동칫솔의 둥근모 처리 현황’)이 수상했다.

아울러 포스터 부문에서는 연대에서 석사 2학기를 진행 중인 허지은 학생이 ‘칫솔 사용에 따른 칫솔의 교체주기 평가’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대한구강보건학회 분과인 지역구강보건연구회가 주관하는 학술집담회에서는 연대 치위생과 김남희 교수가 ‘노인구강보건사업의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