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축제한마당 “YESDEX 막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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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축제한마당 “YESDEX 막올랐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1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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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호주 등 10개국 대표단 참석해 성공적 국제대회 예고…‘메디시티 대구’ 치과산업 발전 위한 R&D 사업 구축 등 적극 홍보

 

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등 5개 권역 치과의사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공동주최한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2013 조직위원장 민경호)가 오늘(8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 8일 YESDEX2013 전야제
영화 속 스토리를 테마로 한 조이브라스밴드의 금관5중주 무대로 시작된 이날 행사 1부에서는 YESDEX2013의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행사 총괄을 맡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박종호 회장의 환영사와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의 축사, 치협 김세영 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으며, YESDEX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 김세영 협회장
아울러 2부에서는 케잌커팅과 건배제의, 퓨전국악팀의 축하공연, 만찬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흥을 더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역동적인 도시 대구에서 YESDEX2013을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쁜 한편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내실있게 준비된 학술대회에 참가하신 모두에게 학술은 물론, 대구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최신 학술강연을 경청하고, 발전하고 있는 한국 치과 기자재의 현황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치과계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동대회장인 대구지부 박종호 회장은 2년여 간 정성을 쏟은 준비과정을 회상하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지방 최초로 국제 학술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돼 무한한 자부심과 영광을 느낀다”면서 “대구시민 및 공무원, 그리고 치과 의료인이 한마음이 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 박종호 회장
아울러 그는 “지역사회의 명예와 메디시티 대구의 홍보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가 치과계나 대구의 대외홍보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해 타지역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연창 경제부시장도 “대구가 전국 최초로 메디시티를 선포하고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에 돌입했다”면서 “치과분야의 기자재산업 발전을 위한 R&D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제48회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하는 이번 행사 전야제에는 김세영 협회장,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대구광역시의사회 김종서 회장, 대구광역시약사회 양명모 회장,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 김한술 회장 등 치과계 및 대구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호주, 중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싱가포르, 마카오 등 각국의 치과의사협회 단체장이 함께 자리해 국제대회의 면모를 드러냈다.

▲ 조이브라스밴드 축하공연
▲ 케잌커팅식
▲ 샌드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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