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박상혁 교수 AAE 연구자로 선정
상태바
김의성·박상혁 교수 AAE 연구자로 선정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12.12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수재생 주제로 국제공동연구과제에 선정…미 유수대학·연세치대병원·강동경희대치과병원 등임상연구 진행

 

▲ 김의성 교수, 박상혁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의성 교수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박상혁 교수팀이 미국 근관치료학회(American Associations of Endodontists 이하 AAE) 주관 국제공동연구과제 연구자로 선정됐다.

김의성·박상혁 교수팀이 맡게 될 국제공동연구과제는 치수재생을 주제로 한 연구이며, 의미있는 임상연구를 지원하고자 공모한 AAE foundation의 핵심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국제공동연구과제를 진행하는 연구기관으로 미국의 UCLA와 USC를 비롯 한국에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총 2개국 5기관으로, 다국가 다기관 공동 임상 연구로써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게 된다.

이번 공동연구 과제는 ‘Cell Based Approaches in Endodontic Regeneration’으로 최근 치의학계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치수의 재생에 있어 세포를 활용한 치료로, 특히 자가 치수 줄기세포 이식을 이용한 치수재생을 주제로 하는 임상 연구다.
 
이번 공동연구에 선정된 연세치대병원 김의성 교수는 “근관치료 영역에서 치수 재생 분야는 가장 역동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분야”라며 “Dental pulp stem cell의 transplantation를 활용한 치수재생의 새로운 시도”라고 연구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참고로 김의성 교수팀은 최근 근관치료학 분야에서 임상 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우수한 논문을 활발히 게재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수편의 논문이 근관치료학 분야 최고학회지인 Journal of Endodonticcs의 표지로 선정되는 등 학계에서 임상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연구과제를 진행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상혁 교수도 “이번 연구에서 다루는 ‘치수재생치료’는 자가 치수 줄기세포를 활용해 치수를 제거하지 않고, 치수의 생활력을 유지하는 치료”라며, “장기적으로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재생치료로 본 연구의 결과가 치과 근관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박상혁 교수팀은 2013년 한 해 동안 치수세포의 MMP-8의 염증과정에서의 역할, 치수세포의 냉동보관방법에 있어서 염증 인자 CCL-13의 발현 등을 주제로 권위 있는 치과 저널 (Journal of endodontics, Cryobiology, Journal of Periodontology 등)에 현재까지 4편의 논문을 연속 게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